ADVERTISEMENT

[건설명가] 제3 판교 테크노밸리 접한 준강남권 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옛 ‘금현동’(금이 나오는 고개 밑)에서 지명이 유래한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에 그린벨트 땅(사진)이 매각 중이다. 지주가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전체 44구좌이며 1구좌는 약 331㎡ 단위이다. 매각가는 3.3㎡당 120만원부터이며, 계약순으로 필지가 배정되며 잔금 납부 즉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성남 금토동 그린벨트 토지

매각지는 판교 제3테크노밸리(2023년 완공) 예정지와 많은 부분이 접해 있는 임야다. 금토동 일대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에 힘입어 제4차 산업혁명의 메카이자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집중 육성돼 강남에 버금가는 수도권 제4업무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할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토동은 또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는 차로 10분 거리, 대왕판교IC에선 직접 진출입이 가능한 준강남권으로 이전부터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곳이다. 신분당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 세곡동·내곡동·서초동 등 서울 강남권에서 가깝다.

대형 개발계획이 잇따르면서 땅값이 최고 있다. 토지 매각 관계자는 “지난해 제3 테크노밸리 계획 발표 이후 금토동 땅값이 거의 두배 가까이 오르고 그나마도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태”라며 “조기 완판이 예상되는 만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704-7800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