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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풍무역 내년 개통 … 3.3㎡당 115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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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181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사진)가 빠르게 분양 물량을 소진해 가고 있다. 현재 전용 84㎡는 대부분 분양 완료됐으며 전용 101·117㎡ 잔여 가구도 인기를 끌고 있다.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가가 마곡지구의 절반에 불과해 관심을 끄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가가 마곡지구의 절반에 불과해 관심을 끄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이 아파트가 위치한 김포 풍무지구는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 정도에 불과해 최근 집값이 크게 뛰고 있지만, 가격은 마곡지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곳이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보면 올해 마곡 힐스테이트 전용 84㎡가 1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3.3㎡당 3200만원이 넘는 가격이며, 호가의 경우엔 이를 크게 웃돈다.

이에 비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1150만원에 불과하다. 전용 101㎡ 분양가가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이 5억760만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의 비싼 집값에 부담을 느낀 마곡지구 직장인들이 대안으로 풍무지구를 찾고 있다.

내년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도 개통된다는 점도 최근 풍무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다. 여기에 상업·학군·생활편의 시설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는데다 마곡지구에 기업 입주가 늘면서 풍무지구를 찾는 수요자가 급증하고 있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현초·풍무중이 있으며, 김포 명문학군인 풍무고, 김포고·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편하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주민센터가, 차로 약 5분 거리엔 홈플러스·CGV가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지난해 12월에 개장했다.

이 아파트는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으로 디자인해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지어졌다. 단지 안에 입주민 공용 텃밭과 에코 맘 카페,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GX룸·회의실·독서실·보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이며 중도금 없이 입주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특별분양 중인 전용 101㎡는 실입주금 6000만원 대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통장이나 별도 자격요건이 필요 없다.

홍보관은 풍무로68번길 39에 있다.

문의 1544-340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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