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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해조음 쓸어안고
돌아눕는 저 물결.
색바랜 시어 하나
눈송이 휘날리면
돌아선
물새 한마리
빈잔 가득 출렁인다.
이종현<전북 이리시 영등동547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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