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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70만 관중 동원 이벤트

중앙일보

입력

올시즌 한화 70만번째 관중 함정식씨(왼쪽)가 2019 시즌권 2매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올시즌 한화 70만번째 관중 함정식씨(왼쪽)가 2019 시즌권 2매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0만 관중 달성 시념 시즌권 전달식을 열었다.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70만번째 관중인 함정식(39·대전 대흥동) 씨에게 2019년 시즌권 2매를 전달했다.

한화는 3일 롯데전에서 시즌 홈경기 19번째 매진(1만3000석)을 달성해 역대 최초 단일시즌 7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한화는 홈 70경기(청주 7경기 포함)에서 총 71만1555명, 평균관중 1만165명을 동원했다. 3일 경기 1445번째로 입장한 함정식 씨는 "야구장에 다닌지는 4년째다. 올 시즌 홈경기를 모두 봤다. 이런 행운이 올 줄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쁘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보여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를 계속 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일 경기 전에는 권혁의 700경기 등판, 정근우의 통산 1000득점 시상식도 열렸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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