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장 폐쇄|소에 협조요청|슐츠 미 국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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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AP=연합】「조지·슐츠」미 국무장관은 8일 「셰바르드나제」소외상과의 회담을 통해 소련이 현재 독가스의 전면 생산을 목전에 둔 리비아의 한 화학공장을 폐쇄하는데 협조해주도록 설득전을 펼 계획이다.
7일부터 열리는 화학무기 감축에 관한 국제회의 참석차 파리에 와있는 「슐츠」장관은 5일 수행기자들에게 화학무기문제는 자신과 「셰바르드나제」소련외상간의 회담때 매우 중요한 의제가 돼왔다고 말하면서 『소련은 이문제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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