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취업희망 청년 대상 특화 온라인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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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인재의 구직난 타개를 위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직무교육 콘텐츠 기반의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은 서울 중소기업 취업희망 또는 재직중인 청년인재들에게 필요한 실무중심 직무역량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직업윤리 등 직장생활의 기초부터 인사조직관리, 재무관리, 영업 및 마케팅, 생산관리, 최신기술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수준별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총 210여개의 교육콘텐츠를 서비스한다.

SBA가 지난 7~8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인재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3명(30.6%)은 기업으로의 진로변경을 희망했으며, 진로변경을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59.1%)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특히 ‘직무분야별 기초 실무역량(직무능력)’에 대한 수요(64.4%)가 매우 높았다.

채용기업과 구직 및 재직 청년인재 모두 직무능력 향상에 대한 공감대가 존재한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SBA는 청년인재들의 진로 변경 및 취업을 돕기위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중심 이러닝 콘텐츠 210여개 과정을 온라인스쿨에서 상시 제공한다.

모든 온라인 강좌는 무료이며, 회원가입 후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로 상시운영한다. 구직자 수료생의 경우 서울 강소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입사캠프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여 직접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 홈페이지 또는 SBA 신직업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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