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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가볍고 스윙 편해 스피드·비거리 탁월 … 고반발·경량화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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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프가 반발계수가 0.962까지 나오는 고반발 클럽을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두자 많은 업체가 따라서 고반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뱅골프가 개발한 세계 최경량 드라이버의 인기가 치솟으며 많은 업체가 올해도 경량화 클럽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

뱅골프는 한발 더 나아가 최적화 기술을 선보였다. 고반발 기술과 가벼운 클럽 설계 기술이 뛰어나도 골프클럽은 사용하는 사람과 맞아야 성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세계적인 프로들은 수십 개의 드라이버를 직접 쳐보고 하나를 골라서 사용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마추어가 많은 시타를 통해 클럽을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뱅골프

뱅골프에서 이러한 최적화 기술을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뱅골프는 이 최적화를 위해 24억원의 금형비를 투자해 무게 종류는 120가지, 총 사양이 99만9000가지 드라이버 종류를 갖췄다. 샤프트도 세 가지 유형에 36가지 강도를 준비했다.

특히 힘이 약한 골퍼도 사용할 수 있는 강도 R6에서, 350야드까지 보내는 힘이 센 골퍼를 위한 XXX까지 다양한 강도의 샤프트를 갖췄다. 이러한 부품을 갖추고 개인에게 최적화한 드라이버를 피팅해 선택할 수 있다.

205g부터 320g까지 120종류를 갖춘 것은 개인에게 딱 맞는 드라이버를 만들어 주려는 뱅골프의 의지가 담겼다. 아마추어 골퍼도 세계적인 프로와 같은 조건으로 클럽을 선택해서 비거리를 최대한 늘리는 것이 목표다.

뱅골프는 세계 수준의 고반발 기술과 최경량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다. 이번에 더 나아가 최적화 기술을 집중하고 있는 데는 무게가 3분의 1이나 가벼운 세계 최경량 드라이버 개발이 계기가 됐다. 골퍼의 실력이 향상되면 스윙스피드가 변하고 체력도 계속 변한다. 특히 시니어 골퍼의 경우 체력 저하현상에 맞춰 드라이버 무게를 맞춰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골프가 뱅 라이트(Light) 세계 최경량 드라이버를 개발하고 고객 테스트를 한 결과 테스트 인원의 98%가 슬라이스가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워서 스윙이 편하니까 열려 맞는 확률이 없어져 슬라이스가 줄게 된다. 또 스윙 스피드가 증가하고 스윙스피드가 올라가면 비거리도 늘어난다.

뱅골프 관계자는 “뱅골프는 클럽 3대 기술인 ▶비거리의 고반발 기술 ▶쉽고 편한 스윙의 경량화 기술 ▶방향성과 비거리의 최적화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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