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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비거리 9.1야드 진화한 ‘괴물 아이언’ … 드라이버·우드 임팩트도 U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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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는 골프계의 괴물이다. 울트라 디스턴스 플러스 투(Ultra distance +2)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대 두 클럽 더 나가는’ 거리 기술을 적용했다.

야마하골프 ‘UD+2 2019년형’ 출시

지난 5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거리 멀리 간다고 광고하는 아이언 5개 브랜드의 7번 아이언을 똑같은 헤드스피드로 테스트했는데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UD+2는 5위와는 23.5야드 차이가 났다. 2위와 비교해도 15.8야드 더 나갔다.

당연히 인프레스 UD+2 아이언은 2017년 상반기 일본 내 아이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한국과 일본을 합쳐 6만 세트 가까이 판매됐다. 괴물 아이언의 성공으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까지 인프레스 UD+2는 시리즈가 나왔다. 특히 시니어 골퍼와 여성들이 풀세트를 이용하면서 만족도가 높다.

UD+2 아이언이 멀리 나가는 이유는 기본적으로는 로프트 각도 때문이다. UD+2 7번 아이언은 보통 5번 혹은 6번 아이언의 로프트각과 길이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5번이나 6번 아이언을 치지 왜 UD+2 7번 아이언을 쓸까.

여기에 UD+2의 기술이 있다. UD+2 7번 아이언은 6번 혹은 5번 아이언처럼 어렵지 않다. 일반 7번 아이언을 치는 것처럼 쉽게 칠 수 있다. 헤드 바닥인 솔이 상당히 크다. 탑블레이드 안쪽을 최대한 얇게 깎아 여기서 나온 남은 중량을 솔에 배치했다. 이 솔이 워낙 크기 때문에 뒤땅을 치더라도 지면에 미끄러지면서 공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우드의 효과가 난다. 우드는 무게 중심이 뒤에 배치되어 공이 멀리, 높이 나가고 스위트스폿에 맞지 않아도 거리 손실이 적다. 실질적으로 UD+2 아이언은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인 하이브리드 역할을 한다.

이 괴물이 더 진화했다. 10월 출시되는 2019년형은 역시 일본 비거리 전문 아이언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형 UD+2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드라이버는 3.9야드, 아이언은 9.1야드, 페어웨이 우드는 6.5야드 더 멀리 나간다. 특히 아이언의 거리가 놀랍다.

2019년 UD+2는 샤프트 헤드 위 10cm에 텅스텐 소재의 시트를 한 번 더 감았다. 불필요한 진동을 잡아주기 때문에 초속 상승과 최적의 스핀량을 실현시켜준다. 헤드 반발 부분은 솔까지 확대됐고 중심을 낮고 안정적으로 만든 ‘블레이드 언더 컷’ 구조로 낮은 로프트각에도 공을 높이 띄워 멀리 보낼 수 있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에는 샤프트 축에서 페이스 중심이 멀어질수록 임팩트 에너지가 커진다는 헤드턴 에너지 구조를 적용시켜 평소대로 스윙을 해도 페이스의 회전 속도가 빨라져 초속을 높여주었다.

야마하골프는 10월 새로운 UD+2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은 오는 30일까지 야마하골프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에서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실제 UD+2를 구매 한 고객에게는 아이언은 20만원 상당, 드라이버는 10만원 상당의 야마하골프 기프트세트를 증정한다.(02)582-5787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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