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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도약하는 에너지산업 공기업 시리즈 ③ 에너지] 공동주택 노후 배관 교체 지원하고, 에너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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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0일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제2차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0일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제2차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난 7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의 이해와 공기업의 역할’을, 12일에는 경영진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분야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관련 부서장(경영관리처장)이 18개 사업소를 순회하며 사회적 가치 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지난 10일에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등 공공구매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2018년 제2차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2016년 6월 기관 간 ‘공공구매활성화와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3년 연속 상담회를 시행 중이다.

이뿐 아니라 성남환경운동연합과 21일까지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에너지 절약, 에너지 효율화 관련 일자리 등을 주제로 공공기관과 공익단체가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공사의 에너지사업 추진 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생각함과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또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 품질 개선 및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2019년도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공사와 열수급 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돼 단지 내 공용 난방배관 개체공사를 2019년도에 착수 및 준공하는 공동주택이며,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할 수 있다.

공사는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비 절약뿐 아니라 노후설비 개체시장 활성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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