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전남 동부권의 공업계 중심의 전문대학이다.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최종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순천제일대학교
전라남도, 고용노동부여수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와 NCS 기반 현장기술 인력양성 체제구축 협약 및 현장실습, 재직자 교육 등을 위한 산학협력가족회사 324개 협약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순천제일대는 1년 2학기, 1년 5학기(Term제)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과정으로 2013~2018년 교육부, 학사제도개선 우수전문대학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중소기업기술사관, 중소기업계약학과, 전라남도취업패키지, 에너지기초인력양성 등 사업을 운영하며 산업수요맞춤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순천제일대 LINC+ 사업단은 학생·산업체·대학이 함께 만족하는 3MiCS 취업 제일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직업 교육의 현장성 ▶직업 교육 성과 창출을 위한 융합 ▶미래사회 직업 교육을 위한 창의성 등 세 원칙 아래 철강·석유화학·ICT융합기술 및 지역성장산업의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MiCS는 직무적성일치(1M), 올바른직업관(2M), 우수한 현장적응력(3M)을 말한다. 산업체(Industry)·대학(College)·학생(Student)이 모두 만족하는 취업교육프로그램이다.
LINC+ 사업단은 전라남도 주력산업, 미래산업, 성장동력산업에 최적인 사회맞춤형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사회맞춤형 교육 기반을 구축해 중소기업과 대학 간 상호작용하는 신산학협력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인성교육을 위한 전공연계 봉사교육 및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과정별 봉사대를 운영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총 7명 배출하는 등 참사람인성교육의 우수한 결실을 보였다.
박노춘 단장은 “앞으로도 전라남도 전략산업을 위한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해결하는 사업단으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