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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뉴스] 남북정상회담 앞둔 문 대통령 지지도 6주째 하락…53.1%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째 하락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0~14일 조사해 17일 발표한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0.4%p 내린 53.1%(부정평가 41.7%)였다. 이번 조사(95% 신뢰수준ㆍ표본오차 ±2.0%pㆍ응답률 8.2%)는 지난 10~1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평가는 지난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41.7%(매우 잘못 26.5%ㆍ잘못하는 편 15.2%)로 나타났다. 모름ㆍ무응답은 0.8%p 감소한 5.2%였다.

[사진 리얼미터 제공]

[사진 리얼미터 제공]

10~12일까지 평양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에 소폭 반등하며 5주 연속 지속했던 하락세가 멈추는 듯했으나 주 후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비롯한 남북관계 진전 관련 소식이 전해진 14일에는 52.5%까지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9ㆍ13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종부세 과표 혼선, 적용 대상 확대 오보에 이은 ‘세금폭탄’ 논란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영상편집 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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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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