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속에는 연예인 닮은꼴 많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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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속에는 연예인 닮은꼴이 있다?

‘데미 무어, 톰 크루즈, 윤진서, 이윤지, 개그맨 김진수…’

MBC 아나운서들이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자신들의 닮은꼴을 직접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스타 데미 무어, 톰 크루즈를 비롯해 국내스타 윤진서 이윤지 등 아나운서들과 닮은 꼴로 떠오른 스타들의 면면도 대단하다.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아나운서들. 그들의 닮은꼴 찾기가 눈길을 끈다.

늘 사람좋은 미소를 짓는 변창립 아나운서는 영화 ‘효자동 이발사’ ‘사랑해 말순씨’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이재응 군과 닮은꼴로 밝혀졌다. 나이를 무색케하는 개구쟁이 같은 미소, 까무잡잡한 피부에 둥근 코 끝 등 ‘부자지간’임을 의심케할 정도.

이재용 아나운서는 특이하게도 자신이 직접 개그맨 김진수를 닮았다고 자청하고 나선 케이스다. 양쪽 볼에 깊이 패인 보조개가 김진수와 똑같다는 자체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 아나운서 또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 중인 아역배우 맹세찬과 닮은꼴로 등장했다. 살짝 쳐진 눈꼬리, 순수한 미소가 19살이라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잊게한다는 설명이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까무잡잡한 피부, 귀여운 볼살이 탤런트 이윤지와 닮은꼴이다. 특히 개구쟁이 같은 미소가 이윤지와 쏙 빼 닮았다는 분석이다.

그밖에 홀꺼풀 눈의 매력녀 박소현 아나운서는 영화 ‘올드보이’의 윤진서를, 뚜렷한 이목구비와 큰 키를 가진 김정근 아나운서는 배우 류진과 닮은꼴임이 밝혀졌다.

짙은 눈썹의 강재형 아나운서는 톰 크루즈, 클래식한 각진 턱과 자연스러운 검은 내추럴 헤어의 김지연 아나운서는 데미 무어와 비슷한 외모로 호응을 얻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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