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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태희 추가골…한국, 코스타리카에 2-0 앞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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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한국 남태희가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한국 남태희가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신임 A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 후반 33분 남태희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 축구대표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남태희는 왼쪽 측면에서 완벽한 볼 컨트롤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전반 33분 남태희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킥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으나 이재성이 뛰어들며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은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A대표팀 경기가 매진된 것은 2013년 10월 12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 이후 약 5년 만에 처음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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