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리핑] 축구 한·일전 토토배당 44.5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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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한.일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토토 스페셜에서 44.53배의 큰 배당이 나왔다.

스포츠토토㈜는 이번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토토 스페셜에서 전반 스코어(한국 2-0 일본)와 최종 스코어(한국 2-1 일본)를 정확히 맞힌 당첨자들에게 베팅 금액의 44.53배에 달하는 당첨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모두 1천7백84명이며, 이 가운데 베팅 한도액인 10만원을 건 5명은 4백45만3천원씩을 받게 된다. 이번 배당률은 그동안 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대상으로 모두 27차례 시행된 토토 스페셜의 배당률 가운데 다섯째로 높은 것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의 2-1 승리를 내다본 팬은 많았지만 전반에 2골이나 넣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아 배당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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