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2019 수시특집] 2268명 모집, 논술 및 적성고사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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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진 명지대]

명지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진 명지대]

장영순 입학처장

장영순 입학처장

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 총 모집인원 3057명 중 수시모집에서 2268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 종류는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교과면접전형,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으며, 기타 특별한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과 실기 및 실적 위주로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으로 구분돼 있다.

40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 수준은 제일 높다.

39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면접평가는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입시홈페이지에 공지된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677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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