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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어린이병원 찾아 백혈병 갓난아이 안은 '원더우먼' 갤 가돗

중앙일보

입력

원더우먼 갤 가돗이 지난 6일 이노바 어린이병원에서 어린아이를 안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SNS]

원더우먼 갤 가돗이 지난 6일 이노바 어린이병원에서 어린아이를 안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SNS]

갤 가돗이 원더우먼 복장을 한 채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다. 갤 가돗은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의 이노바 어린이병원에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등을 찍었다. 이날 예고 없이 병원을 찾은 원더우먼 덕분에 많은 아이가 즐거워하고 병원 측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 가돗이 어린아이를 안고 있다. 갤 가돗은 두명의 아이를 둔 엄마로 지난해 개봉했던 원더우먼을 촬영할 때 두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SNS]

갤 가돗이 어린아이를 안고 있다. 갤 가돗은 두명의 아이를 둔 엄마로 지난해 개봉했던 원더우먼을 촬영할 때 두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SNS]

갤 가돗이 병원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SNS]

갤 가돗이 병원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SNS]

내년 개봉예정인 원더우먼 속편을 촬영 중인 갤 가돗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7개월 갓난아이를 만난 후 가족들을 위로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갤 가돗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장난감도 선물했다. 이 병원에 근무하는 한 의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 가돗은 진정한 원더 우먼"이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갤 가돗이 주연해 작년 개봉했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원더우먼은 전 세계에서 8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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