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싸게 이용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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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는 데이터 정액 요금제를 실시 중이다.

휴대폰으로 벨소리.게임 등을 다운받으면 콘텐츠 이용료만 드는 게 아니다. 데이터통화료도 내야한다. 용량이 1MB인 MP3 형식의 노래 1곡을 받는데 데이터통화료만 2500~3000원 정도가 든다. VOD.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멋모르고 다운받았다가는 낭패 보기 딱 십상이다.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데이터 정액 요금제를 활용하면 큰 비용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TF=할인 요금제와 무제한 요금제를 두고 있다.

할인 요금제는 범국민데이터,데이터35 등 2가지다. 범국민데이터는 정액요금 5000원으로 2만원어치의 데이터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만원을 초과해 쓰면 70% 할인된 요금이 부과된다. 아무리 써도 정액요금을 포함해 2만6000원을 넘지 않는다.

데이터35는 3500원으로 7000원 어치의 무료 데이터통화를 할 수 있다. 무료 금액을 넘기면 10% 할인된 요금이 부과된다. 남은 무료 금액은 다음 달에 이월된다. 이월은 한 달만 된다.

무제한 요금제는 핌.매직엔 등 이 회사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때 통화료 없이 무제한 쓸 수 있는 서비스다.

?SKT='안심 정액 요금제'와 '프리 정액 요금제'를 두고 있다. 안심 정액제는 1만 원으로 5만 원어치의 데이터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5만원어치를 초과해 쓰면 60% 할인된 요금이 부과된다. 초과된 데이터통화료가 3만 원을 넘으면 더 이상 요금이 올라가지 않는다. 3만 원만 내면 된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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