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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승 코리아] 짜릿한 카스와 함께 승부를 '뒤집어버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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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개막했다. 저녁 시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한 달간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FIFA 월드컵 공식 맥주로 월드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카스’는 FIFA 월드컵 공식 맥주로 월드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카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맥주로 월드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친다.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카스는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의 큰 주제를 ‘뒤집어버려’로 정했다. ‘일의 차례나 승부를 바꾼다’는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틀에 박힌 사고와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어 보자는 취지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월드컵 판도를 ‘뒤집어 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이 시대 젊은이에게 포기하기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짜릿하게 부딪쳐 보라’고 말하는 카스 브랜드의 도전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오비맥주는 이와 관련 ‘뒤집어버려’의 메시지를 담은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카스 월드컵 패키지는 ‘뒤집어버려’라는 주제에 맞게 카스 로고의 상하를 거꾸로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제품 상단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를 배치함으로써 ‘월드컵 맥주=카스’라는 공식을 강조했다.

오비맥주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자는 취지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등을 카스 모델로 기용해 ‘뒤집어버려’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을 펼친다. 스웨덴(18일), 멕시코(24일), 독일(27일)과 경기를 치르는 날 저녁 시간대부터 서울 강남 영동대로 등지에 대형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해 축구 팬이 음악 공연 등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길거리 응원을 벌일 예정이다. 무대 옆에는 이벤트존도 마련해 경기가 시작되기 네 시간 전부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오비맥주는 또 월드컵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와 공동 제작한 신곡 ‘뒤집어버려’를 지난달 2일 공개했다. 멜론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음원 ‘뒤집어버려’는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어버리고 짜릿하게 부딪치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유의 세련된 비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티스트의 경험과 철학에서 비롯된 ‘뒤집어버려’와 같은 격려의 메시지가 젊은이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노래다.

이 밖에도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 카스의 ‘명예 통신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러시아 현지 분위기와 주요 경기 관전 포인트를 국내 축구 팬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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