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LG전자 신제품 발표회에서 우남균 중국지역총괄 사장(中)이 아시아지역 광고모델인 이영애(右)와 기념 축배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3월'중국 블루오션 전략'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3일 중국에서'초컬릿 폰'을 해외 처음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에 힘써 왔다. 이 회사는 중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베이징.상하이 등 권역별 거점 도시에 설치할 분공사(지역 영업본부) 별로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남균 중국총괄 사장은 "한류 열풍을 업고 현지화된 고급 제품을 계속 출시해 주도권을 기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