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대통령 행사, 한 사람만의 수고로만 만들어질 수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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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7일 "크든 작든 하나의 행사는 온전히 한 사람만의 수고로만 만들어질 수 없다"고 밝혔다.

탁 행정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 참석하시는 모든 행사는 청와대 행사기획과 의전을 담당하는 모든 분들과해당 부처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제작사 분들의 수고가 합쳐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누구 한 사람, 어느 한 부서의 공도 혹은 과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탁현민 페이스북]

[사진 탁현민 페이스북]

이는 이날 한 언론이 6일 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과 관련해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했고 과거 같으면 선택되지 어려웠을 노래(늙은 군인의 노래)가 불렸다며 '탁 행정관의 작품'이라고 보도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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