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주변 산단보다 30% 싼 분양가, 수도권 첨단 경제기지 꿈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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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테크개발이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 일대에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사진)를 분양 중이다. 동북아 경제 허브를 꿈꾸며 평택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의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부지면적이 134만5000㎡에 이른다. 편입토지 협의보상이 100% 완료됐다. 지난해 7월 조성 공사에 착수해 현재 높은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7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인근 어연한산 산업단지는 250만원, 포승산업단지는 192만원, 가장2산업단지는 267만원, 동탄산업단지는 400만원 수준이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부지 전경. 어떤 업종도 제한 없이 입주 가능하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부지 전경. 어떤 업종도 제한 없이 입주 가능하다.

대기업, 모든 업종 입주 가능

드림테크개발 관계자는 “분양가가 저렴한 이유는 폐수 처리, 변전소 같은 기반시설들을 인접한 어연 산업단지와 함께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과밀 규제로 수도권 산업단지에 입주가 제한되는 대기업도 입주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단지여서 발전가능성이 큰 곳”이라고 덧붙였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엔 모든 업종이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다. 식·음료품 제조업, 화학물질·화학제품 제조업,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계·장비 제조업, 조당차·트레일러 제조업, 의료, 정밀·광학기기·시계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 물류시설, 연구개발업 등 영역 제한 없이 다양하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는 제조·지원·물류·공공 시설로 나눠 개발되고 있다. 첨단 업종을 중심으로 기능별로 연계되도록 집단·집중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시설 용지는 첨단 업종을 위주로 기능별로 연계되도록 업종별로 집단화 분산 배치해 조성 중이다. 물류시설 용지는 고속도로·항만·철도와의 연결 효율성과 원활한 수송체계를 위해 접근하기 수월한 곳에 배치된다. 공공시설은 시설 종류·유형에 따라 적정 배치해 입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부지 전경. 어떤 업종도 제한 없이 입주 가능하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부지 전경. 어떤 업종도 제한 없이 입주 가능하다.

기업 인력 확보, 자녀교육 굿!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는 기업들의 인력 수급 고민에도 해법을 제시해준다. 산업단지에서 약 3㎞ 거리에 조성 중인 고덕국제신도시를 통해 우수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2020년 완공 예정인 고덕국제신도시에 27개 초·중·고와 국제학교가 문 열 예정이어서 자녀 교육과 주거환경 고민도 해소될 전망이다.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면 주변 산업단지들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직선 거리로 약 5㎞엔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직선 거리로 약 11㎞엔 LG진위산업단지가 각각 포진해 있다.

 단지에서 약 400m 거리에 있는 어연IC를 비롯해 신평택역(수서~평택), 4개 고속도로, KTX, 평택항만 등 주변에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발달해 수도권과 전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이는 기업에겐 탁월한 물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문의 1522-257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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