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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속초항서 코스타 세레나호 2차 전세선 출항

중앙일보

입력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사장 백현)이 11일 강원도 속초항서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출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출항식에는 롯데관광 백현 사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가 참석했다. 코스타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기념패와 감사패, 꽃다발 증정식이 이뤄졌으며 국내 관광객 3000여명을 태우고 출항하였다. 속초항을 출발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무로란, 일본 하코다테를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소화한 후 부산항으로 입항한다.

코스타 세레나호 출항 세리머니 사진

코스타 세레나호 출항 세리머니 사진

이번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톤급의 초대형 크루즈로 지난 4일 인천-일본 오키나와-일본 이시가키-대만-부산항을 도착하는 1차 전세선에 이어 부산-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무로란-일본 하코다테-부산항 입항으로 총 2회에 걸처 약 6,000명의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항식에서 롯데관광 백현 대표이사는 “1항차에 이어 2항차에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아울러 지중해 크루즈, 유럽 리버크루즈, 중국 장강삼협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롯데관광은 올해로 9년 연속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해왔으며 한국 크루즈 시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롯데관광은 오는 9월 추석 황금 연휴에 맞춰 전세선 크루즈를 추가로 운영한다. 10만 톤 급의 코스타 포츄나호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사카이미나토, 일본 가나자와 등을 기항하는 6박 7일 일정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어 문의가 많은 여행상품이라고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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