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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무리 임창민, 14일 일본에서 팔꿈치 수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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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마무리 투수 임창민(33)이 오는 14일 일본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임창민 [사진 NC 다이노스]

임창민 [사진 NC 다이노스]

NC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민이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10일 오전 11시 출국했다"고 밝혔다.

임창민은 11일 진료를 받고 13일 입원한다. 14일 수술을 받고서는 일주일간 고정 치료(깁스)를 받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초기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21일 퇴원해 한국에 입국해서 구단과 재활훈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3시즌 내내 세이브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던 임창민은 올해 8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했다. 그런데 이달 초 팔꿈치 인대에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올 시즌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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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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