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니스 스타 오스틴 5년만에 코트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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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 79년 16세로 US오픈테니스 여자단식을 제패, 이대회 최연소 챔피언이 된 미국의「트레이시·오스틴」(25)이 83년 등부상으로 코트를 떠난지 5년만에 다시 코트에 복귀한다.
79년에 이어 81년에도 US오픈에서 우승하고 80년에는 세계여자프로 랭킹1위에 올랐던 「오스틴」은 우선 오는 8월1일 시작되는 샌디에이고대회와 이대회직후 열리는 로스앤젤레스대회의 여자복식에 출전하며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계속되는US오픈대회에는 혼복에출전할 예정.「오스틴」은 공식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지난 5년동안에도 규칙적으로 연습을해오면서 TV해설을 맡기도 했다. 【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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