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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체면 구겨진 진시황! 강풍에 동상 쓰러져 얼굴 납작해져

중앙일보

입력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진시황 동상이 지난 6일 강풍에 맥없이 쓰러지면서 진시황의 얼굴이 뭉개졌다. 7일 사고현장에서 인부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동상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진시황 동상이 지난 6일 강풍에 맥없이 쓰러지면서 진시황의 얼굴이 뭉개졌다. 7일 사고현장에서 인부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동상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6일 강풍에 쓰러진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 동상이 땅바닥에 놓여있다.[AFP=연합뉴스]

지난 6일 강풍에 쓰러진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 동상이 땅바닥에 놓여있다.[AFP=연합뉴스]

강풍에 쓰러지기 전 진시황제 동상모습. 영생을 꿈꾸던 진시황도 BC 210년 50세의 나이로 허무하게 객사했다. [연합뉴스]

강풍에 쓰러지기 전 진시황제 동상모습. 영생을 꿈꾸던 진시황도 BC 210년 50세의 나이로 허무하게 객사했다. [연합뉴스]

  높이 19m, 무게 6톤의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동상이 지난 6일 강한 돌풍에 쓰러졌다. 이 동상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중국 산둥성 빈저우에 위치한 동상으로 중국 각지에 만들어진 진시황제 동상 중 하나다. 기원전 221년 난세를 평정하고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제도 돌풍 앞에 여지없이 쓰러져 체면을 크게 구겼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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