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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원장 정기승씨 지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은 29일 공석중인 대법원장에 정기승 대법관을 지명, 김재정 국회의장에게 통보했다.
노 대통령은 정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을 30일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2일 국회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게되다.
노 대통령은 또 이날 황영시 감사원장의 사표를 제출받았는데 후임에는 김영준 헌법위원과 허형구 전검찰총장, S대 배모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 대법원장지명자는 충남공주출신으로 고등고시합격(8회)후 대전지법판사, 서울민사·형사치법원장을 거쳐 85년 대법원판사로 임명됐다. <프로필 2면>
◇정 대법원장내정자 약력 ▲충남공주출신(60세) ▲공주고 ▲서울대법대 ▲고시8회 ▲대전지법판사 ▲홍성지원장 ▲서울고법관사 ▲대법원재판연구관 ▲서울형사·민사지법부장판사 ▲서울고법부장판사 ▲사법연수원부원장 ▲서울민사·형사지법원장 ▲대법원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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