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랑군시에|진압군대 증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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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랑군·방콕AFP·로이터=연합】반정부시위를 벌이고 있는 버마 대학생들이 버마 최대불교사원을 점령하는 등 소요가 확대되자 버마 정부는 24일 수도 랑군에 군대를 증파하고 항구도시 페구시에도 통행금지령 및 집회금지조치를 내렸다.
이날 폭동진압경찰이 랑군시 중심부의 슈웨다곤 파고다를 봉쇄한 가운데 이 사원 경내에서는 1백여 대학생들이 기도식을 거행하고있다고 외교관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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