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외교관 2명|소련서 추방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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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AP=연합】소련은 캐나다가 소련외교관 17명을 산업스파이 혐의로 추방한데 대한 보복으로 22일 2명의 소련주재 캐나다외교관을 추방하는 한현 다른 3명을 기피인들로 선언, 입국을 금지키로 했다.
관영 타스통신은 「알렉산데르·베스메르틴크」외무차관이 이날「버논·터너」캐나다대사를 불러 소련외교관 추방에 대한 항의서를 전달하고 해군무관「레이몬드·스틸」과 2등 서기관「에블린·퍽슬리」등 2명을 3일내에 내보낼 것과 출국상태에 있는 다른 3명의 입국금지명령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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