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육원이 국내 최초 요트전문 교육프로그램 ‘서울 CEO 요트 아카데미’와 요트산업 전문프로그램인 ‘요트브로커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육원
산하 조직인 서울해양교육원에서 맡은 서울 CEO 요트 아카데미는 요트 시대에 대비한 럭셔리 요트 문화체험을 위해 요트 오너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및 실용적인 지식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요트 실습, 요트 투어, 요트 파티 등 다양한 요트 문화 체험은 물론 국가 면허인 수상운전면허와 안전교육 이수를 바탕으로 선진요트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여의도 서울 마리나를 중심으로 요트를 활용한 국내 유일의 최고위 과정이다.
이 밖에 요트오너스쿨과 요트딜러브로커협회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국해양교육원 관계자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국내 해양 마리나 문화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기업 오너 및 단체의 임직원 이상 경영자와 사회 전문 분야 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수 정예이며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한 순서대로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다음 달 5일 개강해 7월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서울해양교육원 유선 상담(1566-8916)을 통해 지원서를 전달받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kmec@koreayacht.kr)로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http://koreayacht.kr/) 참고.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