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차량 화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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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경기고등학교 바로 앞 도로에서 벤츠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영상 독자]

9일 오후 6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경기고등학교 바로 앞 도로에서 벤츠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영상 독자]

도심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중앙일보에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경기고등학교 바로 앞 도로에서 벤츠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제보자에 따르면 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차량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고 화재 발생 시 폭발 위험 염려고 주위 차량이 피해 가는 모습이었다. 제보자는 엔진 과열로 보였다고 밝혔다.

한 수입차 판매자는 “벤츠 e클래스 2004~2008년식으로 10년 이상 된 차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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