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판교 2·3밸리 접한 토지, 3.3㎡당 80만원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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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금토동에 그린벨트 땅(사진)이 매각 중이다. 331㎡ 단위로 지주가 직접 매각하며 매매가는 3.3㎡당 80만원부터다. 전화 상담·현장 답사 후 계약 순으로 필지가 배정된다. 잔금을 내면 바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성남 금토동 그린벨트

이 땅이 위치한 금토동은 양재·대왕판교·판교IC와 신분당선 등이 지나 접근성이 좋다. 부지 바로 옆에 안양~성남 간 고속화도로 진출입로(조성 중)가 있고 강남(서초·양재·세곡·내곡동)과도 가깝다. 해당 토지는 판교 2테크노밸리에서 30m 거리로, 3밸리 예정지와도 많은 부분이 접해 있는 임야다. 판교 2밸리는 판교 1밸리 북쪽 43만㎡의 부지에 동서로 나뉘어 조성되는 벤처 단지다. 서쪽 1단계(20만㎡), 동쪽 2단계(23만㎡)가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1단계는 부지조성 공사가 끝났고 2단계는 2019년까지 공사 예정이다. 판교 3밸리도 판교 2밸리와 인접한 금토동 일대 58만3581㎡에 2022년까지 조성된다. 판교 3밸리에는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34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차 분 60개 구좌 중 남은 20개 구좌를 매각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매각지 절반 이상이 팔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3밸리 개발 계획이 발표된 후 인근 대지·전답 등 가격이 두 배 정도 올랐다”고 전했다. 문의 031-704-7800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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