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판문점 평창 겨울 패릴림픽 대회 실무회담을 진행했다.
남북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남북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실무회담'을 시작했다.
남북은 40분간 진행된 오전 회의에서 북측의 평창 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적 문제들을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북측 대표단·선수단의 규모와 체류기간, 이동 경로, 숙식 등 편의 제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개별 오찬을 진행 후 오후에도 협의를 이어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