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형 부총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유우 조병옥 박사의 아들로 선친이 풀지 못한 한을 김대중씨를 통해 풀겠다는 것이 정지소신.
당초 김영삼씨와 같은 계파였으나 유신 이후 김대중씨계로 전환, 김씨의 지도 노선에 적극 동참해 민한당 총재까지 했으면서도 지난 대통령 선거 때 김씨의 비서실장을 흔쾌히 맡았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4파전이면 김씨가 유리하다」는 논리를 편 것도 같은 맥락. 부인 김정권 여사(45)와 1남1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