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가자" 시비 끝에 직장 상사 폭행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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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일0시50분쯤 서울역삼동601앞길에서 동방증권 사원 신상철씨(29)가 같은 회사과장 박태우씨(29)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박씨가 『3차를 가자』며 거절하는 자신의 얼굴을 때리는데 격분, 주먹과 발로 박씨를 폭행, 숨치게한 뒤 쇠고랑.
신씨는 전날 오후7시30분쯤 회사부근 생맥주집에서 박과장·동료등 4명과 함께 회식한 뒤 오후11시50분쯤 박과장과 둘이 2차를 하고 귀가하던중 박과장이 한잔 더 하자는 것을 거절하다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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