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비트코인'으로 벼락부자 된 美 래퍼 50센트

중앙일보

입력

미국 유명 래퍼 50센트(50Cent)가 잊고 있던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발견해 벼락부자가 됐다. 그는 2015년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사진 50센트 트위터]

[사진 50센트 트위터]

50센트는 2014년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nimal Ambition' 발매 당시 세계 최초로 자신의 앨범을 비트코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잊고 살던 50센트는 최근 자신에게 700비트코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최소 74억원에서 90억원 정도의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50센트는 관련 보도가 쏟아지자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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