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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단신]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연극 무대서 선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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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연극 무대서 새롭게 선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25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지난해 선정한'올해의 예술상' 문학부문 수상작 축하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에는 지난해 수상작인 최하림의 시집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 공선옥의 소설 '유랑가족', 윤성희의 소설 '거기, 당신?', 서영채의 평론집 '문학의 윤리', 남찬숙의 동화 '받은 편지함'등 작품이 각각의 연극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공연과 별도로 수상작가가 출연하는 '문학토크쇼'도 서울.부산.전주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7시 전주 옥성아트센터 내 소극장 '판'에선 소설가 공선옥씨가 나와 소설 '유랑가족' 토크쇼를 진행한다. '문학의 윤리' 토크쇼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아르코미술관 3층 회의실에서, '거기, 당신?' 토크쇼는 31일 오후 3시 부산 동의대 석당아트홀에서 열린다. 02-3141-4751.

1960년 이후 태어난

국내외 작가 문화 탐방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은 5월 7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내외 젊은 작가들을 초청해 '2006 서울, 젊은 작가들'이란 행사를 연다. 서울과 경북 영주, 안동 등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4개 대륙 16개국에서 1960년대 이후 출생 해외 작가 19명이 참가한다. 한국의 김연수.김탁환.천운영.김종광 등 젊은 작가 21명과 함께 토론회.전통문화탐방 등 여러 문학행사를 벌인다. 02-732-1442.

문예아카데미 봄학기 개강

현기영·김정환 등 강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장 김용태)의 문예아카데미가 27일 봄학기 정기강좌를 개강한다. 소설가 현기영, 시인 김정환, 문화평론가 진중권 등이 강의하는 '나의 고전읽기'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외에 고형렬의 시창작 교실, 최인석의 소설창작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문예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academy.org) 참조, 02-739-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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