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공천발표장서 마이크 밀어내 공식항의, 시청료거부운동등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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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CBS가 18일부터 KBS에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이같은 CBS의 보도는 이날 민정당공천발표장에서 KBS측이 CBS의 마이크를 밀어내는등 취재방해를 한 것이발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CBS는 이에따라 KBS에공식항의하고 이 내용을 18일오전11시30분 뉴스부터 오후 6시30분뉴스까지 5차례 내보냈다.
CBS는 이어 19일 오전7시30분 뉴스에서는 18일 대통령선거개표방송 컴퓨터조작설 공청회에 관한 정의구현사제단의성명과 KBS시청료 거부운동상황등을 보도했다.
CBS측은 KBS가 노대통령당선 기자회 견·사면 복권 발표회·평민당 김대중총재사퇴발표회견등에서도 CBS의 마이크를 밀어내는 일을 일삼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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