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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수신료 분리징수 이후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논란이던 TV(KBS·EBS) 수신료 분리징수가 드디어 시행됐다. 1994년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합산하는 통합징수제가 시행된 지 30년 만이다.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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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파 스피커 된 공영방송…KBS 수신료 분리 안 무섭나 [KBS 박영환이 고발한다]
왼쪽은 2017년 KBS 총파업 때 고대영 당시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장면. 오른쪽은 지난 7월 KBS노동조합 등이 김의철 KBS 사장 퇴진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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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마스크 시대에 느끼는 ‘눈빛의 가치’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87) 외출할 때 꼭 챙겨야 할 물건이 핸드폰에서 마스크로 바뀌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해도 연말까지는 마스크를 벗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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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유튜브·인강에 익숙한 영상세대, 등교 대체한 온라인 수업 외면 과거 잣대 버리고 디지털 신문명 표준에 맞춰 사고의 혁신 필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수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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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조악한 선동에 맞장구쳐야 애국 언론인가
이상언 논설위원 “지금 우리와 상대를 거의 동등한 위치에 놓고 보도하는 곳이 있습니다. 모욕적이며, 많은 국민이 분노할 일입니다.” 최근에 청와대에서 나온 코멘트가 아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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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반대하는데…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왜 허용하나”
‘국민의 60%가 반대하는 지상파방송 중간광고를 도입하는 건 국민여론에 맞서겠다는 것인가’‘지상파방송이 약속한 자구노력의 실행여부를 지켜본 뒤 허용하는 게 순서 아닌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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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방송 중간광고 도입은 국민여론에 맞서겠다는 것" 신문협회, 방통위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채택
'국민의 60%가 반대하는 지상파방송 중간광고를 도입하는 건 국민여론에 맞서겠다는 것인가' '지상파방송이 약속한 자구노력의 실행여부를 지켜본 뒤 허용하는 게 순서 아닌가' 한국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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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정권 편향 방송에 정치적 보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 추진을 의결했다.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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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광고 도입 후폭풍…한국당 과방위원들 "시청료 납부 거부 운동할 것"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지상파 중간광고 왜 허용하려 하는가?'정책토론회.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를 허용하기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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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사춘기 소년의 혼을 앗아갔던 첫사랑 소녀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33) 조규진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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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제국 의식과 변방 인식
이상언런던 특파원 ‘제국의 환상이 마침내 깨졌다’. 영국 하원에서 지난달 29일 대(對)시리아 군사 개입 동의안이 부결되자 일간지 가디언에 이런 제목의 글이 실렸다. 역사가 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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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 2012년 수신료 10% 인하 … 고강도 개혁안 확정
일본 공영방송 NHK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경영위원회가 14일 수신료를 2012년부터 10% 내리는 고강도 개혁안을 확정했다. 또 현재 17개인 자회사를 향후 5년 동안 12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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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신료
수신료란 전 세계 50여 개국의 공영방송들이 택하고 있는 재원 마련 방식이다. 광고에 의존하는 상업방송과 달리, 공공재인 전파를 공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송들이 자본의 영향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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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중간광고 논란' 시청자 주권 왜 중요할까요
최근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를 허용할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중간광고는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 도중에 끼워넣는 광고를 말한다. 도입을 찬성하는 측은 중간광고가 양질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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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를 인상하려면
나는 KBS 수신료가 싸다고 생각한다. 20여 년 동안 국민소득은 서너 배쯤 늘었는데 수신료는 월 2500원으로 제자리를 지켰다. 영국이나 독일·일본 등 공영방송제를 유지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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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기의 여성운동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1987년 2월 18일. 서울 합정동 여성의전화 강당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 발족 총회가 열렸다. KBS 시청료 거부운동 단체와 부천서 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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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영방송은 개혁 중
세계적으로 공영방송은 민주사회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시청료를 받는 것도 그래서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국민들이 묻기 시작했다. "시청자 복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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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NHK 시청료 대폭 인하 필요"
일본 정부가 시청료 거부사태로 1950년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공영방송 NHK에 '시청료 대폭 인하'를 요구키로 했다고 일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다케나카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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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방송 시청료 기습 인상 횡포" 성난 주민들 거리로 나섰다
안양.군포.의왕 등 안양권 아파트 주민들이 지역 케이블TV 사업자(SO)인 안양방송의 채널편성 개편 등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촛불집회에 이어 '안양방송의 독점적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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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S는 NHK를 반면교사로 삼아라
일본 공영방송 NHK가 '타율 개혁'의 도마에 올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NHK의 채널 수가 너무 많다"며 채널 축소를 지시했다. 자신의 '해외방송 강화' 지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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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MBC, 사람 죽이고 미안하다면 되나
MBC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류의 사과는 하도 많이 해서 기억에도 없을 뿐 아니라 아직까지 사과 후 책임한계를 정확히 밝힌 바도 없습니다. 따라서 국민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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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C는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라
경찰에 사기혐의로 구속된 인력송출업체 브로커의 일기장에서 MBC 간부와 기자 이름이 나왔다. 일종의 뇌물 수첩인 이 로비 명단에는 전.현직 부장검사와 현직 검찰 직원, 경찰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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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시청료 거부운동 확산
일본 공영방송 NHK에 대한 시청료 납부 거부가 확산되고 있다. NHK는 궁여지책으로 올해 사업예산을 추가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NHK는 시청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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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갑부에서 철창 속으로 '쓰쓰미 왕국' 몰락
'쓰쓰미 왕국'이 무너지고 있다. 쓰쓰미 요시아키 (堤義明.70.사진) 세이부 철도그룹 전 회장은 한때 세계 최고의 부호였다. 그러나 4일 내부자거래 등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