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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만들까?" 아들 아이스하키 실력 본 추신수가 아내에게 한 말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아들 건우군이 아이스하키 실력을 뽐냈다.

12월 16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아이스하키장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뽐내는 추건우군의 뛰어난 아이스하키 실력이 전파를 탔다.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평소 야구에 관해서는 엄격하기로 소문난 추신수도 아들의 아이스하키 활약에는 얼굴에 드러나는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도 "이게 다른 성격이 나온다. 되게 공격적이다"라며 아들의 평소와 다른 반전 매력에 놀라워했다.

아들의 연습을 지켜보던 추신수는 "아빠를 닮았다. 아빠의 운동신경이다"라며 아들을 추어올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아들이 자신의 운동신경을 타고난 것이라며 옥신각신했다.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추신수는 아들 건우군을 불러 "너 진짜 (하키) 잘한다"며 '천천히 해. 너무 급하게 하지 말고"라며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들이 다시 연습에 집중하자 "스틱을 잘 가지고 논다. 터닝도 좋다. 스케이트를 제 발 같이 탄다"며 함박웃음을 띄어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집에 아이스링크장을 만들까?"라고 아내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해 아내 하원미가 당황하게 했다.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스링크를 짓는다니…. 연봉 200억의 추신수 선수가 말하니까 농담 같지 않다" "운동 유전자가 확실히 있기는 한가 보다" "추신수도 어쩔 수 없는 아들바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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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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