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셉트 좀…" 현아 '립 앤 힙' 신곡 두고 네티즌 갑론을박

중앙일보

입력

가수 현아가 4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땡스 싱글(Thanx Single) 'Lip & Hip'을 발매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놓고 네티즌이 왈가왈부하고 있다.

이날 현아는 유튜브 등을 통해 'Lip & Hip'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입술'과 '엉덩이'라는 제목에 맞게 뮤직비디오는 엉덩이를 강조한다.

현아가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 상태에서 카메라가 밑에서 위로 훑는다거나, 속옷을 갈아입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현아 콘셉트를 지적하는 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현아 콘셉트를 지적하는 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현아 관련 글에 올라온 베스트 댓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현아 관련 글에 올라온 베스트 댓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현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콘셉트를 거론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유튜브로 미성년자들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는데 수위가 적절하지 못하다" 등 뮤직비디오 노출 수위가 심하다는 글과 "어차피 15세 판정을 받고 나왔으니 상관없다"는 반박이 맞섰다.

앞서 현아는 음원 공개 전 2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를 통해 'Lip & Hip'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한편 'Lip & Hip'에서 뮤직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현아는 팬들과 함께 10주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선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지난여름 '베베(BABE)'에 이어 데뷔 10주년을 뜨겁게 기념한 현아의 'Lip & Hip'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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