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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마곡·여의도까지 한달음, 청약통장·중도금 없이 분양 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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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1·2블록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 전용면적 84~117㎡ 181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다. 이 가운데 84㎡형 A·B·C·D 타입을 이번에 분양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유럽 대저택 같은 디자인·조경

지난 4년 동안 진행한 전세·반전세 계약이 만료되면서 분양으로 전환한 물량이다. 이미 준공완료된 아파트여서 내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중도금 부담도 없다. 계약금 1000만원만 내고 입주할 때 잔금을 내면 된다. 김포 지역은 8·2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서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가는 3억8000만~3억9000만원대다. 풍무동 지역 아파트 시세를 고려해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것이 한화건설측 설명이다. 주변 시세를 보면 지난해 입주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전용 84㎡ 매물이 5억원 이상에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이 아파트의 26층 84㎡가 4억3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6개월 동안 약 7000만원이나 오른 수준이다.

단지 설계에는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의 유럽풍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관은 물론 조경·중앙광장·조형물·평면 등에 프랑스 대저택에서 착안한 이미지를 담았다. 광장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잔디마당·수목 등은 유럽의 평야·강·산을 연상시킨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일품이다. 바로 옆에는 이 아파트 단지와 산책로를 통해 연계된 축구장 9배 크기의 풍무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내 조경은 북유럽 스타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단지 안에 GX룸·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회의실·독서실·보육시설·공용텃밭·에코맘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3000가구 빅 브랜드 타운 변신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선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해 차로 10분대, 여의도역까지는 18.5㎞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엔 내년 11월에 개통 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 생활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유현초·풍무중이 있으며 통학 가능한 거리에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사우고 등이 있다. 단지 옆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과 풍무동 주민센터가 위치했다. 단지에서 차 약 5분 거리엔 홈플러스·CGV가 있으며 이달엔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문 열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단지는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1070가구)와 어우러져 3000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해 풍무동 대표 브랜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있다. 입주는 임차인의 계약이 끝나는 내년 5월부터 시작된다.

문의 1544-340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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