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의 개혁정신 음미" 다산 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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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개혁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24일 오후 7시 30분 제2회 다산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한남동 단국대 난파기념음악관.

송재소(성균관대 한문학) 교수가 국역한 '강마을''옛집에 들러'등 다산의 시에 작곡가 임긍수(전 미 조지아주립대 교수)씨가 곡을 붙인 '다산의 노래'를 메조 소프라노 정은서(사진)씨가 부른다. 김성옥 시인의 다산 시 낭송과 이수진(피아노).김수미(바이올린).박진아(첼로) 트리오의 모차르트.브람스 작품 연주도 예정돼 있다. 02-545-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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