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연휴 날씨 예년과 비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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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신정 연휴중 1일은 차차 흐려져 하오늦게 눈이 조금내린뒤 2, 3일은 맑겠다.
기온은 연휴기간중 서울·중부지방이 아침최저 영하7∼영하4도, 남부지방이 영하5∼영하1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또 낮기온은 중부지방이 0∼4도, 남부지방이 3∼8도의 분포가 되겠다.
중앙기상대는 30일 아침 시베리아고기압의 남하로 급강하한 전국의 기온이 31일에는 2∼3도씩 더 떨어져 예년보다 3∼4도 낮겠으나 1일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2주 이상 시베리아고기압의 남하를 막고있던 만주상공의 강한 제트기류가 한반도 중부지방까지 남하해 30일 기온이 급강하했다』고 밝히고 『31일에는 제트기류가 남쪽으로 처져 더 추워지겠으나 시베리아고기압의 세력이 크지 않아 추위는 1일을 고비로 끝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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