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장의종 8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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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의 신한철(신한철·대구상고) 장의종(장의종·명지대) 조가 87로렉스 오렌지볼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서 올 미국오픈 주니어복식 우승팀을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한국팀은 25일 미국 마이애미 플라밍고 파크에서 벌어진 4일째 남자복식 3회전에서 「로덴칸테르」-「이바니세비치」의 서독·유고 혼성조를 6-3, 6-2로 꺾고 이대회 출전사상 최초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가장 등급이 높은 A그룹대회로 세계40여 개국 2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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