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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마곡지구 10분, 여의도 20분 … 유럽풍 1274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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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내년 11월 도시철도 역 신설 #축구장 9배의 근린공원 옆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아파트로 꼽힌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아파트로 꼽힌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 풍무5지구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26개동, 1810가구 규모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84㎡ 1274가구다. 지난 4년간 진행한 전세·반전세 물량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 분양에 들어갔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게 강점으로 꼽힌다. 풍무5지구는 김포 도시개발 구역 중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편이다. 차로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 여의도역까지 20분 걸린다. 단지 인근에 내년 11월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앞에 있다. 풍무고·김포고·사우고가 통학 가능한 거리다. 단지 바로 옆으로 풍무 다목적체육관과 풍무동 주민센터가 있다. 단지와 연계한 산책로가 축구장 9배 면적 풍무근린공원으로 이어진다. 차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CGV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급 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가 단지 내외에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컨셉트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 광장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을 유럽 풍경을 연상시키도록 배치했다. 입주민을 위한 전용 텃밭도 적용했다.

한화는 인근 풍무동 아파트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3억8000만~3억9000만원대로 정했다. 지난해 인근에 입주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전용 84㎡의 현재 시세는 5억원을 넘겼다. 올 3월 4억3000만원(26층)에 거래된 뒤 꾸준히 올랐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1070가구)가 2018년 12월 입주하면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계약 후 즉시 전매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중도금 부담도 없다. 계약금 1000만원을 내고 잔금은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김포 고촌읍 고송로3에 있다. 계약은 선착순. 이미 준공한 아파트라 2018년 5월 임대 기간을 마친 가구부터 입주할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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