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017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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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바이오와 첨단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경제시대를 주도하는 산업화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 사업 선정으로 이상희 교수(생명과학정보학과) 연구팀은 7년간 4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 및 1세부과제 책임자는 이상희 교수(생명과학정보학과)이며, 이창로 교수(생명과학정보학과)가 2세부과제 책임자로 참여한다. 연구 분야는 ‘국제협력 기반 다제내성균 제어 원천 기술 개발사업’으로, 연구팀은 ‘클래스 B 카바페넴에이즈를 생성하는 심각한 다제내성균(슈퍼내성균) 제어를 위한 항균소재(저해제)개발, 신규 항균소재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에 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희 교수는 “앞으로 카바페넴에이즈를 생성하는 심각한 다제내성균(슈퍼내성균)을 표적으로 하는 화합물들을 발굴해, 세계적으로 심각한 항균제내성 원인인 카바페넴에이즈에 대한 표적저해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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