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생명과학정보학과 이상희 교수가 10월 19일(목)에 열린 ‘제5회 한국생물안전컴퍼런스’에서 ‘2017년도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수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한국생물안전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 온 유공자를 매년 시상한다.
이상희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진 연구결과에서 심각한 항균제 내성 극복을 위한 중요한 범국가적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 등 생물안전 문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제5회 한국 생물안전 컴퍼런스’에서 생물안전 유공 수상자 기조발표를 맡아 “빠르고 정확한 항균제 내성진단기술 개발, 2020년까지 신규 항균제 10개 개발 등 항균제 내성 극복 전략의 빠른 시행이 미래 보건 분야가 항균제 발견 이전의 암흑시대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