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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LG 'V30'로 찍은 사진 '야경까지 선명하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LG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V30’는 전문가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탑재했다. V30로 실제 찍어본 사진들은 어떤 느낌일까. 다음은 서강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박상현(23)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http://penne.kr)에 V30로 찍어 올린 가을의 대학 캠퍼스 사진들이다.

120도 화각의 광각 카메라, 전문가 모드 등 유용

장소는 서울 각지의 대학 캠퍼스. 장비는 V30과 삼각대뿐으로 단출했다.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직후였다. 박 씨는 “요즘은 카메라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일이 잦아졌는데 무거운 DSLR 카메라로부터 해방돼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V30의 무게는 158g이다.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고려대 본관 앞의 들판과 하늘이다. 넓은 풍경을 화면 하나에 잡기 위해 V30에 탑재된 120도 화각의 광각 모드를 썼다. V30의 광각 렌즈는 저왜곡 설계 기술로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V20’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개선했다.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경희대에서 찍은 사진. 서구적인 건물 느낌이 잘 전달된다.

V30 작동 모습.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 작동 모습.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에 탑재된 전문가 모드의 수동 초점 모드(MF)로 초점을 달리하면 같은 구도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초점이 맞은 영역은 녹색 빗금으로 표기돼 손쉽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건국대 일감호 호수와 주변 경관이다. 호수 건너 캠퍼스까지 이어진 다리의 붉은색 벽돌을 색다르게 표현하고 싶던 박 씨는 V30 전문가 모드의 화이트밸런스(색 온도) 조정 기능을 쓰고 캘빈 값(K)을 올렸다.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세로 촬영에서도 V30의 광각 카메라를 유용하게 활용했다.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의 수동 초점 기능과 셔터 스피드를 통해 꽃술과 꽃잎의 질감을 사진에 그대로 담았다. V30에 탑재된 다양한 흔들림 방지(광학식/전자식 손떨림 방지, 위상차 오토포커스 등) 기능 역시 활용했다.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로 찍은 사진.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연세대 야경 사진. 박 씨는 “의도적으로 V30의 카메라 노출을 길게 설정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의 역동감을 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V30의 그래피 기능.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의 그래피 기능.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의 그래피 기능을 활용하면 감성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미지를 고르기만 하면 전문 사진작가가 선택했던 사진의 화이트밸런스나 셔터 스피드 등의 설정 값이 고스란히 내 사진에 옮겨진다.

V30 작동 모습.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 작동 모습. [사진 대학생 박상현 씨]

V30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수준의 조리개 값인 ‘F1.6’ 렌즈를 탑재했다. 또 DSLR에 주로 쓰이는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써서 사진이 선명하게 나온다. 1600만 화소 일반각 카메라와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로 고품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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