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10월 24일(1차전) 출시되는,
2017년식 K(코리안)시리즈.
4월부터 줄곧 시험운행 해온
호돌이는 생각했다.
'역시 엔진은 V11이지'.
V5를 V6 엔진으로 바꾸는게 꿈인
2016년식 K시리즈 주인 철웅이.
열심히 달리다보니
7→1.5→4.5→1.5
어느새 호돌이 뒤로 바짝 붙었다.
상대전적도 7승1무7패.
K시리즈만 타면
항상 샴페인을 터뜨렸던
가을 체질 호돌이.
(한국시리즈 10번 진출 10번 우승)
2년 연속 K시리즈를 독점한
10월의 강자 철웅이.
(2015, 16시즌 2연패)
22일 광주에서 맞붙는
호돌이와 철웅이의 마지막 대결.
K시리즈 직행은 누구?
글/ 김효경 기자,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