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2호선 역세권 대단지, 3.3㎡당 14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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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가 1차 1046가구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모집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의 대단지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로 갈 수 있다. 2호선 낙성대역도 가깝다. 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 경전철과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가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교육시설로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예정) 등이 있다. 병원·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내부 평면엔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안에 1만 그루 규모의 편백나무 숲과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벽·천장을 편백나무로 시공한 방을 서비스로 준다. 입주민은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과 뷔페 서비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급가는 주변 일반분양보다 10~20% 저렴한 3.3㎡당 1400만원대다. 조합 관계자는 “관악구에 10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인데다, 조합 가입자격이 까다롭지 않아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문의 02-888-0001

Tip
●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3분
● 전용면적 59·84㎡ 2400가구
● 3.3㎡당 1400만원대 공급가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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